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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신기술

치수를 재고 5시간 동안 관광을 하고 오면 그 사이에 옷이 만들어진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의류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폐섬유류는 하루 약 224 톤, 의류 폐기물 배출량은 하루 평균 259 톤입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불필요한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방안들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3D 프린터로 출력돼 원단 폐기물이 거의 없다는 니트. http://gngenterprise.com/?param=aboutus G&G Enterprise Co., Ltd. VISION Seamless knit Data production company Since G&G's seamless products are produced by digital programming, specialized data accumul..

기후위기 내몰린 커피 산업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품종은 특히 더 온도에 민감해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주산지인 케냐는 5년 전보다 수확량이 15%가량 감소했는데요. 에티오피아에선 2080년이면 아라비카 커피 재배지역이 85%나 줄어든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엘리야 기추루/케냐 커피 연구소 연구원 : "기후변화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고, 자주 비가 내리며 수확량이 준 것은 물론 질도 떨어졌습니다."] 기후변화 직격탄을 맞은 커피 산업은 여러 방면에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한 커피 회사는 몇 해 전부터 산지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생태계 복원을 돕는 나무 심기로 환경 보호에 나선 건데요. 나무가 만든 그늘은 농부들의 쉼터이자, 커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아홉 쌍둥이 아프리카서 태어나

살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이런 일도 가능하네요.. 더구나 아홉쌍둥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1971년 호주 시드니에서,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 아홉 쌍둥이가 세상으로 나온 적이 있으나 며칠 안에 몇 명은 숨을 거뒀다는군요. 딸 다섯, 아들 넷 .. 모두 건강한 것 같습니다. 이번이 기네스 세계기록이 될 것 같네요. 쌍둥이들의 엄마는 아프리카 말리의 25세 여성 할리마 시세라고 합니다. 아무튼 대단합니다.

27일 밤 '핑크 슈퍼문'

오늘(27일) 밤, 올해 뜨는 보름달 중에서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뜹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27일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올해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즉 '슈퍼문'을 볼 수 있는 건데요. 4월에 뜨는 슈퍼문은 꽃이 피는 봄에 뜨는 달이라는 뜻에서 '핑크 슈퍼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슈퍼문'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7시 31분에 떠서 내일 오전 5시 49분에 집니다. 다만 날씨가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돼 있어서 달 관측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날이 흐려서 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국립중앙과학관 실시간 중계라도 ...

건물 유리창·방음벽에 죽는 새 속출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부딪혀 죽는 새들이 전국에서 연간 8백여 만 마리나 됩니다. 충돌을 막기 위해 곳곳에 맹금류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만 별 효과는 없습니다. 무늬나 줄 등을 세로 5cm,가로 10cm 이하 간격으로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영준/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 : "위 아래는 5cm, 좌우로는 10cm 이하로 될 때 새들이 여기는 빠져나갈 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회피를 하거든요."] 공공시설의 조류충돌 방지 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민간시설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아직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맹금류 스티커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효과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저도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었습..

날개없는 풍력발전기

폐기물 발생이 적고,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지구 온난화 해결에 도움되는 풍력발전,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며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력발전기는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길고 커다란 날개에 새들이 부딪혀 죽기도 하고, 날개가 돌며 만든 저주파 소음은 주변 주민들에게 큰 골칫거리였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바로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입니다. 개발하신 분, 대단하네요.. 예전부터 풍력발전의 문제점들을 들어보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풍력발전기를 계속해서 설치한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접했는데요. 기존 풍력발전대비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설치면적은 더 좁은 만큼 오히려 더 나은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존 대비 70~85%의 효..

‘코인베이스’ 뉴욕증시 상장

오늘 하루 미국 월가를 뜨겁게 달군 뉴스는 미국의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 소식이었습니다. 2012년에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50개가 넘는 가상화폐를 취급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 5,600만 명이 이용 중입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코인베이스 CEO(출처: CNBC) : "개인적으로 직상장에 흥분됩니다. 비공개로 가격이 결정되거나 소수 투자자들이 먼저 매수 기회를 갖는 대신, 진정한 시장에서 상장 첫날 가격이 정해지길 원했거든요."] 코인베이스는 상장 첫날 30% 넘게 급등해 주당 328.2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857억 8천만 달러, 우리돈 96조 원으로 집계됐는데 2018년 80억 달러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과 미국의 지지

방사능 오염수는 125만톤 이상이라고 합니다. 아소 부총리가 "그 물 마셔도 별일 없을 것 같다." 고 했답니다. 아나운서 멘트 "125만톤 이상이라고 하니까 직접 마셔보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 😀😁😂 후쿠시마 농산물을 먹어서 응원하듯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로 방사성 물질을 어느 정도 없앤다음 희석해서 방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중수소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스트론튬-90 의 반감기는 29년, 뼈나 치아에 쉽게 흡수된다. 백혈병이나 골수암 유발 요오드-129 의 반감기는 1570만년 .. ㅎㄷㄷ ; 갑상샘암 유발 이 와중에 미국은 안전기준 부합이라는 소리나 하고 있다니 ... 본인들은 괜찮을 것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