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부딪혀 죽는 새들이 전국에서 연간 8백여 만 마리나 됩니다.
충돌을 막기 위해 곳곳에 맹금류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만 별 효과는 없습니다.
무늬나 줄 등을 세로 5cm,가로 10cm 이하 간격으로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영준/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 : "위 아래는 5cm, 좌우로는 10cm 이하로 될 때 새들이 여기는 빠져나갈 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회피를 하거든요."]
공공시설의 조류충돌 방지 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민간시설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아직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효과 있는 디자인>
맹금류 스티커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효과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저도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촘촘한 패턴으로 만들어야 하는군요.
저렇게 많은 새가 그냥 죽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건물외벽의 유리창이나 방음벽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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