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듣기에는 이상적이네요. 폐플라스틱에서 수소를 뽑아낸다니 ... 근데 경제성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에야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계속 연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버려진 플라스틱은 993만 톤. 폐 플라스틱의 35% 이상은 매립되거나 소각돼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가열해 열분해유를 만든 다음 산소와 함께 천4백 도의 높은 온도에서 압력을 가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만드는 겁니다. 정제하면 에탄올이나 디젤을 만들 수도 있고, 일산화탄소에 수증기를 가하면 수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폐플라스틱 17톤이면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