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상식 47

윈도우11 호환성 (AMD 사용자)

전 AM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윈도11이 나온다고 뉴스가 뜨길래 호환성 테스트를 해봤는데 '불가'로 떴습니다. 윈도우 검색줄에 "장치 보안" 이라고 치면 나오는 화면에서 아예 없다고 떴었습니다. 그런데, 바이오스에서 ftpm 부분을 활성화 하니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 하였습니다. 스샷 화면에서 ftpm 활성화 하기전에는 보안프로세서 부분이 아예 안나타났었습니다. 그런데 활성화 하고나서는 나타나내요.. 검색줄에 "tpm.msc" 라고 쳤을때 나타나는 화면에서도 활성화 전에는 아무것도 안보였었습니다. 저는 MSI 에서 만든 보드를 사용 중인데 스샷은 못찍었지만 .. 활성화 하는 법은 Security 부분을 누르고 들어가서 Trusted computing 부분이 보이면 또 누르고 들어가서 ftpm swi..

마스크 안쪽에 패치는 붙이지 않는 것이..

향기가 나서 마스크에 붙이면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광고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마스크 패치' 제조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마스크 패치 49개 제품을 조사해 봤더니, 모든 제품이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향제나 탈취제는 위해성 평가를 받고 판매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스크 패치는 호흡기와 밀접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건데도 단 한 제품도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겁니다. 소비자원은 49개 제품 사업자에게 즉각 판매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차라리 껌을 씹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전기준 마크가 있다지만 믿을 수 있을런지 ..

폐플라스틱 이용해 재생유 생산

기존에는 버려지던 비닐과 플라스틱을 분해처리시설에 넣으면 5시간이 지난 뒤 이렇게 재생유로 생산됩니다. 재활용 효율은 보통 60% 정도. 플라스틱 쓰레기 10톤을 넣으면, 이런 재생유 6톤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기름은 발전소나 보일러, 농기계 등 산업용 연료로 사용됩니다. 플라스틱 재생유를 만들기 위해선 기존에는 섭씨 300도가 넘는 고열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세라믹볼에서 나오는 파동을 이용해 기름을 만들어냅니다. [정영훈/도시유전 대표 : "사실상 전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탄소배출권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자유로울 수가 있을 것이고요. 순수 플라스틱 같은 경우는 90% 이상 수율을 확인했습니다."] 한해 강원도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5..

오늘밤 슈퍼 블러드문 뜬다

이번 월식은 2018년 1월 31일 이후 3년 만에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 '슈퍼 블러드문'이라고 부릅니다. 이날 오후 6시 44분께 달의 왼쪽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9분께부터 약 18분간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이어 오후 9시 52분 달이 지구 그림자를 벗어나면서 월식은 종료됩니다. 슈퍼 블러드문은 달이 뜬지 약 33분 후부터 볼 수 있는데요. 달은 오후 7시 36분께 뜹니다.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등은 이날 오후 개기월식 시간에 맞춰 유튜브로 생중계합니다. 음력 날짜를 보니 오늘이 보름이군요. 이번이 3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는 블러드문이라고 합니다.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신기술

치수를 재고 5시간 동안 관광을 하고 오면 그 사이에 옷이 만들어진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의류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폐섬유류는 하루 약 224 톤, 의류 폐기물 배출량은 하루 평균 259 톤입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불필요한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방안들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3D 프린터로 출력돼 원단 폐기물이 거의 없다는 니트. http://gngenterprise.com/?param=aboutus G&G Enterprise Co., Ltd. VISION Seamless knit Data production company Since G&G's seamless products are produced by digital programming, specialized data accumul..

기후위기 내몰린 커피 산업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품종은 특히 더 온도에 민감해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주산지인 케냐는 5년 전보다 수확량이 15%가량 감소했는데요. 에티오피아에선 2080년이면 아라비카 커피 재배지역이 85%나 줄어든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엘리야 기추루/케냐 커피 연구소 연구원 : "기후변화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고, 자주 비가 내리며 수확량이 준 것은 물론 질도 떨어졌습니다."] 기후변화 직격탄을 맞은 커피 산업은 여러 방면에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한 커피 회사는 몇 해 전부터 산지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생태계 복원을 돕는 나무 심기로 환경 보호에 나선 건데요. 나무가 만든 그늘은 농부들의 쉼터이자, 커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